티스토리 뷰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노부부의 진솔한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원곡은 김광석이 불렀습니다. 미스터 트롯경연당시 임영웅이 불렀던 곡으로 현재는 김광석의 곡보다 더 유명해졌습니다.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출처. 유튜브 임영웅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그가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노부부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한 이 곡은 듣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임영웅은 가사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노래에 녹여내어, 많은 이들이 노래를 들으며 자신과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임영웅'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 감에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임영웅'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영상

 

미스터트롯 콘서트영상

 

미스터트롯 경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