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코피까지... 대한항공 KE189편 여압계통 결함의 심각성
대한항공 KE189편 여객기는 2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중으로 향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인해 긴급 회항했다. 이륙 후 약 50분이 지나 항공기 내부의 압력 조절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고도 9000피트로 급강하했고, 그 과정에서 기내에 산소마스크가 내려오고 일부 승객은 코피를 흘렸다. 결국 항공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으며, 승객들에게는 숙박이 제공되었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3년부터 시작된 여압계통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왔다. 이번 사건은 여압계통의 지속적인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대한항공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내 압력 조절 문제는 승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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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3. 08:20